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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산의 마지막 공부

  • 마음을 지켜낸다는 것

  • 1부 얍동섭천: 당당함은 삼가고 반추하는데에서 나온다

    구속받지 않는 사람에게는 중심이 있다.

    어른이라면 자신의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있어야 한다

    당당함은 스스로에 대한 엄격함에서 나온다

    비범함은 무수한 평범함이 쌓인 결과다

    사자는 갈기가 없더라도 사자다

    마음이 흔들렸다면 잠시 멈추고 스스로를 정리하라

    매일 스스로를 허물어 거듭 시작하라

    돌아볼 줄 안다면 돌아올 수 있다

    버려야 할 것을 못 버리면 스스로를 버리게 된다

    인이란 평소에도 제대로 행동하는 것이다

    마음을 얻고 싶다면 먼저 마음을 꺼내라

    주변에 휩쓸리지 말고 나다운 나를 지켜라

구속받지 않는 사람에게는 중심이 있다

  • 순임금이 말했다. “사람의 마음은 늘 위태롭고, 도의 마음은 잘 드러나지 않는다. 오직 정밀하게 살피고 한결같이 지켜 그 중심을 붙잡아야 한다.” _«서경»<우서>'대우모'

욕심은 버리는 것이 아니라 다스리는 것이다

  • 사람의 욕망이나 감정은 옳고 그름을 따질 수 있는 성질이 아니다. 감정은 철저히 가치중립적이다. 기뻐하고 화내고 슬퍼하고 무서워한다고 해서 그 자체가 옳고 그른 것이라 할 수는 없다. 단지 그것을 절제하지 못하거나, 빠져서 헤어나지 못하거나, 억제하지 못하거나,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거나, 악한 목적으로 쓴다면 그것은 욕망을 무절제하게 따르는 마음, 즉 바르지 못한 마음이 되는 것이다. 따라서 도심이란 인심을 쓰지 않는 것이 아니라 바르게 ㅆ느느 것을 가리킨다. 당연히 기뻐할 것을 기뻐하고, 분노해야 할 것에 분노한다고 해서 도심에서 벗어난 것은 아니다.

인간에게는 중심이 있어야 한다

  • ‘중심을 잡으라’는 말이 선뜻 잡히지 않을 수 있지만 <중용>을 통해 그 의미를 짐작해 볼 수 있다. '중'은 감정이 아직 생겨나지 않는 것으로 '천하의 근본'을 가리킨다. 즉 그 무엇에도 침해받지 않은 고요하고 평온한 마음으로 세상의 도리를 지키는 것이다. 세상의 근본 도리는 '지나침도 미치지 않음도 없고,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가장 적절하고 조화로운 상태'를 말한다. 곧 '중용'이 뜻하는 바다.

바르지 않은 길 앞에서 멈출 줄 아는 사람이 바른 길을 갈 수 있다.

구속받지 않는 사람에게는 중심이 있다.

순임금이 말했다. “사람의 마음은 늘 위태롭고, 도의 마음은 잘 드러나지 않는다. 오직 정밀하게 살피고 한결같이 지켜 그 중심을 붙잡아야 한다.” _«서경»<우서>'대우모'

욕심은 버리는 것이 아니라 다스리는 것이다

사람의 욕망이나 감정은 옳고 그름을 따질 수 있는 성질이 아니다. 감정은 철저히 가치중립적이다. 기뻐하고 화내고 슬퍼하고 무서워한다고 해서 그 자체가 옳고 그른 것이라 할 수는 없다. 단지 그것을 절제하지 못하거나, 빠져서 헤어나지 못하거나, 억제하지 못하거나,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거나, 악한 목적으로 쓴다면 그것은 욕망을 무절제하게 따르는 마음, 즉 바르지 못한 마음이 되는 것이다. 따라서 도심이란 인심을 쓰지 않는 것이 아니라 바르게 ㅆ느느 것을 가리킨다. 당연히 기뻐할 것을 기뻐하고, 분노해야 할 것에 분노한다고 해서 도심에서 벗어난 것은 아니다.

인간에게는 중심이 있어야 한다

‘중심을 잡으라’는 말이 선뜻 잡히지 않을 수 있지만 <중용>을 통해 그 의미를 짐작해 볼 수 있다. '중'은 감정이 아직 생겨나지 않는 것으로 '천하의 근본'을 가리킨다. 즉 그 무엇에도 침해받지 않은 고요하고 평온한 마음으로 세상의 도리를 지키는 것이다. 세상의 근본 도리는 '지나침도 미치지 않음도 없고,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가장 적절하고 조화로운 상태'를 말한다. 곧 '중용'이 뜻하는 바다.

바르지 않은 길 앞에서 멈출 줄 아는 사람이 바른 길을 갈 수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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